[도쿄]아찔할 정도로 책의 세계를 만끽하다

[도쿄]아찔할 정도로 책의 세계를 만끽하다

[東京]めくるめく本の世界を堪能する

마음 가는 대로 고마고메 즐기기

새로움과 옛것이 교차하는 고마고메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 가이드.

[도쿄]아찔할 정도로 책의 세계를 만끽하다

역사적인 컬렉션을 바라보거나, 전시를 감상하거나, 서점에서 책을 음미하고 구입하는 등.
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북 스트리트'의 일각에서 아찔할 정도로 책의 세계를 만끽해 보자.
정원을 즐긴 뒤에는 시노바즈도리 거리에. 야네센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점이 즐비한 일명 '시노바즈 북 스트리트'로도 불리는 이 거리에선 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개의 명소를 즐길 수 있다.
우선은 '동양문고 뮤지엄'의 '모리슨 서고'. 바닥부터 천장 부근까지 약 2만 4천권의 서적이 가득한 책꽂이는 마치 이야기의 세계에 빠져든 것 같은 아름다움! 역사 깊은 귀중한 컬렉션이기 때문에 직접 꺼내서 볼 수는 없지만 소파에 앉아 눈앞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사치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 바로 근처에는 귀여운 하마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푸른색 간판이 표식인 'BOOKS 아오이카바'도 있다. 동양문고 뮤지엄의 바로 옆에 있는 이곳은, 올해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거리의 서점. 고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산책에서 돌아오는 길에 집에 가져갈 책을 고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시간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나홀로 여행 특유의 묘미. 고마고메의 도서 문화를 담당하는 두 곳의 명소를 꼭 한번 방문해 보자.

시간을 잊고 책의 세계에 빠지는 나홀로 여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간.

100만권 이상의 컬렉션을 소장하다

〈Toyo Bunko Museum〉

세계에서도 유수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동양문고 뮤지엄'은 동양학에 관한 자료를 모은 연구 도서관. 호주 저널리스트인 모리슨 박사가 20년의 세월에 걸쳐 수집한 책이 꽂힌 '모리슨 서고'에는 동양에 관한 귀중한 서적이 갖추어져 있다. 서고의 뒷면은 일년에 3번 바뀌는 기획전 전시 공간으로, 전 세계에서 수집한 동양의 문화와 역사, 도감 등 각종 자료를 구경할 수 있다.

동양문고의 창설자, 이와사키 히사야 씨가 현재의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0억엔을 들여 구입했다는 귀중한 컬렉션

높이 약 9m의 책장은 깊이가 있는 3단 구조로 되어 있다. 천창이 있는 천장은 높이 약 10m

천장까지 뚫려 있는 1F의 전시장 '오리엔트 홀'. 16m의 긴 전시 케이스 안에는 세계의 귀중한 고서가 늘어서 있다.

기획전에 맞추어 모리슨 서고의 유리 케이스 안에도 동양문고의 서고에서 엄선한 자료가 전시된다

Toyo Bunko Museum

2-28-21 Honkomagome,Bunkyo-ku
Tel:03-3942-0280
Open:9:00-19:00 (Entry until 18:30)
Closed: Tuesdays (When a national holiday falls on Tuesday, closed on Wednesday.)
Japanese New Year's holiday and the other dates.
Entrance fee:Adults 900 yen, seniors (65+) 800 yen, college students 700 yen, high school students 600 yen, elementary school students 290 yen
www.toyo-bunko.or.jp/museum

고마고메의 뉴 페이스!!

〈BOOKS Aoi Kaba〉

올해 1월에 막 오픈한 'BOOKS 아오이카바'는 '계속 GOOD BOOKS'를 테마로 신간과 고서를 다루는 책방. 원래 도내의 대형 서점에 근무하던 점주 오구니 씨는, '뜻밖의 책과의 만남이 태어나는 곳'으로 거리의 서점을 열고 싶었다고 한다. 그림책, 소설, 잡지는 물론, 음식이나 미술, 비즈니스 서적에서 만화에 ZINE까지, 장르를 넘는 책이 모여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이 기쁘다.

고서와 신간의 비율은 9:1. 입구 부근의 선반에는 신간과 고서를 믹스한 서가와 그림책이 늘어서 있다.

사토 하쓰오 감수 『13세까지 해 두어야 할 50가지 모험』
기록용으로 글도 남길 수 있는, 50가지 미션이 쓰여진 체험형 그림책. 읽고 있다 보면 무심코 몸을 움직이고 싶어질 지 모른다.

나카무라 노리오 『돗토코 동물원』
동물원의 동물을 도트로 표현한 그림책. 어른도 아이도 즐길 수 있는 그래피컬한 그림이 독특하다

다니카와 슌타로 『시 메쿠리』
하루를 마치는 취침 전에 제격인 시집. 산책 끝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책으로 삼아 보자.

BOOKS Aoi Kaba

1F Taniguchi Building,2-28-24 Honkomagome,Bunkyo-ku
Tel:03-6883-4507
Open: Monday to Saturday 11:00-21:00
Sundays & public holidays 11:00-19:00
Closed:Tuesdays

제공처:metropolit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