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유명한 정원이 오카야마 후락원을 방문하여 일본의 문화를 만나보는 코스

오카야마, 유명한 정원이 오카야마 후락원을 방문하여 일본의 문화를 만나보는 코스

岡山・名園岡山後楽園を訪れ、日本の文化に触れるコース

일본의 옛날 이야기 중에서 아마도 제일 유명한 ‘모모타로’. 그 귀신 퇴치 전통의 모델 중 하나가, 오카야마에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기비쓰 신사에 모셔진 기비쓰히코는 제 7대 고레이 천황의 황자로, 츄고쿠 지방에 파견되어 오카야마를 평정한 역사상의 인물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이곳에서 우라(温羅)라고 불리우는 무서운 요괴를 토벌하였습니다. 묻혔던 우라의 목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큰 가마의 목소리로 길흉을 알린 것이 신비한 ‘나루카마노 신지’. 현재에도 기비쓰 신사에 계승되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기비쓰히코의 전승과 모모타로의 이야기에는 확실히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대의 오카야마에 정말로 요괴가 존재했는지는 현실적으로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모모타로 같은 슈퍼 히어로도, 역시 존재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 전국시대(1467-1590년). 옛날에 비젠, 빗츄라고 불린 오카야마 현의 남부에는 세토나이카이에 접해있는 광대한 갯벌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인 우키타 히데이에는 오카야마 성을 건축하여, 갯벌을 농지로서 이용하기 위해 이곳에서 대규모 간척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히데이에가 패한 후에도, 사업은 오카야마 번을 계승한 이케다 씨에 의해 계속되었습니다. 뛰어난 영주들과 훌륭한 기술에 의해, 옛날에는 세토나이카이에 떠있던 섬이었던 고지마 반도와 구라시키 일대는 육지와 연결되어 오카야마에 크고 풍요로운 경작지를 만들어내었습니다.

1686년, 2대 번주 이케다 쓰나마사는 오카야마 성의 북쪽, 아사히카와 건너편에 정양지로서 총 면적 약 4만평의 정원 ‘후락원’을 착공시켰습니다. 정원을 만드는 것을 명령받은 가신 쓰다 쥬지로 나가타다(津田重二郎永忠)는 간척, 관개사업에 있어서도 활약한 인물입니다 1700년경에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대 정원을 완성했습니다. 쓰나마사의 아들 츠구마사가 만든 츠카야마의 유심산, 수로 위에 만든 번주의 휴식처, 류텐 등 에도시대의 정원미술의 형식을 모은 귀중한 사적이 되고 있습니다.

조수 간만을 이용한 강의 통운도 발달하였습니다. 어쨌든 윗분께 바치는 쌀이나 면의 집적장, 수송 중계지였던 구라시키는, 막부의 대관소가 설치되었던 직할 영지가 되어 일대 상업 도시로 변모하였습니다. 또한 근대에 접어들어 방적 산업이 발전하였습니다. 구라시키 방적을 운영했던 오오하라 마고사부로가 1930년에 건설한 오오하라 미술관은 일본 최초로 서양 미술을 중심으로 한 사립 미술관이었습니다. 모네의 ‘수련’ 등 수많은 세계적 명화를 소유한 것으로 지금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치수(治水)라고 하는 ‘요괴 퇴치’로 사람들의 생활을 풍족하게 하고 현대에 많은 문화와 사적을 남겨준 많은 선인들이야 말로 오카야마의 진정한 영웅이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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