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본의 관습과 전통 3가지

돈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본의 관습과 전통 3가지

3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nd Traditions Concerning Money

  • 일본에서는 팁이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돈을 건네주어 소원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하는 알아두면 편리한, 돈에 관련된 일본 관습과 전통 세 가지입니다.

  • 1. 결혼식과 장례식에서

    일본에서는 결혼식과 장례식에 참석할 시 특별한 봉투에 일본 지폐를 넣어 건네는 것이 관습입니다.
    이런 특별한 봉투는 선물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디자인에 따라 몇백 엔에서 몇천 엔 사이입니다.
    하지만 훨씬 싼 가격에 일본 어디에나 있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결혼식 축의금은 "고슈기"라고 하며,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 의미입니다.
    빨간색과 흰색 혹은 화려한 색상의 리본이 달린 봉투 안에 돈을 넣습니다.
    지폐는 사람의 얼굴이 있는 면을 위쪽으로 하여 잘 펴 넣음으로써, 마음을 담은 정성과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냅니다.

    장례식의 부의금은 "고코덴"이라고 합니다.
    유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는 의미입니다.
    지폐는 사람의 얼굴이 있는 면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접고, 흑백색 리본이 달린 봉투에 넣어 전달합니다.

    금액은 주고받는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다릅니다.
    친구나 동료라면 축의금으로 3만 엔, 부의금으로는 5천 엔을 평균적으로 준비합니다.
    금액을 잘 모를 경우 결혼식이나 장례식 날짜 전에 다른 방문객들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2. 새전

    일본에서는 사원이나 절에서 소원을 빌며 내는 돈인 새전을 "오사이센"이라고 합니다.
    새전 금액은 전적으로 내는 사람의 자유이며 손으로 직접 새전함에 던져 넣습니다.
    이 관습은 고대 일본인들이 신에게 농산물을 바치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5엔 동전을 내면 좋은 일이 있다고 하는데, 5엔 동전의 일본 발음 "고엔"은 일본어로 "좋은 인연"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전함에 넣는 금액보다는 마음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 3. 술자리에서

    일본인들이 동료들과 "노미카이(술자리)"에 가는 경우 술값 지불에 관한 관습이 있습니다.
    술값 지불에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오고리"는 해당 그룹에서 상사나 가장 지위가 높은 사람이 모든 사람의 술값을 지불해 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누군가가 자발적으로 술값을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흔한 방식은 계산서 금액을 똑같이 나눠서 내는 것입니다.
    이는 시간이 적게 걸리고 자신이 주문한 것과 무관히 같은 금액을 내므로 보다 실용적입니다.

  • 이제 일본에서 가장 일반적인 돈 관련 관습을 알았으니, 다음에 일본에 방문할 때에는 당황하지 않으실 겁니다.